TEX 추신수, 대타 나서 동점 적시타 작렬… 영양가 만점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5-30 07:29:00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나섰다.
이날 추신수는 5-7로 뒤진 8회 2사 2,3루 상황에서 제프 매티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가 상대한 투수는 왼손 로에니스 엘리아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대타로 나서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추신수는 8회 수비 때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95와 출루율 0.385 OPS 0.917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