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1도움’ 아자르, 평점 9.7점… 유로파리그 결승전 ‘MOM’

조성운 기자2019-05-30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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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적설이 돌고 있는 에당 아자르가 첼시에서의 사실상 마지막 경기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통산 2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아스날은 유로파리그 우승 실패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첼시의 우승에는 아자르가 있었다. 아자르는 이날 후반전에만 2골 1도움으로 첼시의 수비진을 무력화 시켰다.

아자르는 페드로의 추가골 때 도움을 기록했고,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또 후반 27분에는 쐐기골로 유로파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아자르에게 평점 10점 만점에 9.7점을 줬다. 이어 아자르를 MOM에 선정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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