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브레그먼, 올스타 MVP… 연장 10회 결정적 한 방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8-07-18 13:57:00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3년차의 알렉스 브레그먼(24, 휴스턴 애스트로스)이 홈런 한 방으로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브레그먼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대타로 나섰다.
이날 브레그먼은 6회 대타로 나서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8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브레그먼은 5-5로 맞선 연장 10회 선두타자로 나서 내셔널리그의 로스 스트리플링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아메리칸리그는 조지 스프링어의 홈런과 마이클 브랜틀리의 희생플라이까지 묶어 10회에만 3점점해 8-5로 앞서나갔다.
리드를 잡은 아메리칸리그는 10회 조이 보토에게 1점 홈런을 맞았지만, 결국 8-6으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최근 올스타전 6연승.
경기 후 MVP에는 5-5 상황에서 1점 홈런으로 균형을 깬 브레그먼이 선정됐다. 브레그먼은 첫 두 타석에서는 내야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브레그먼은 경기가 연장으로 가면서 기회를 더 얻었고, 결국 연장 10회 결정적인 홈런을 때려 올스타전 MVP에 올랐다.
한편, 추신수는 8회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린 뒤 득점까지 올렸다. 처음으로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브레그먼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대타로 나섰다.
이날 브레그먼은 6회 대타로 나서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8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이후 아메리칸리그는 조지 스프링어의 홈런과 마이클 브랜틀리의 희생플라이까지 묶어 10회에만 3점점해 8-5로 앞서나갔다.
리드를 잡은 아메리칸리그는 10회 조이 보토에게 1점 홈런을 맞았지만, 결국 8-6으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최근 올스타전 6연승.
경기 후 MVP에는 5-5 상황에서 1점 홈런으로 균형을 깬 브레그먼이 선정됐다. 브레그먼은 첫 두 타석에서는 내야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났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