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공갈젖꼭지 용도 충격”…홍콩 스타도 피해 고백

전효진 기자jhj@donga.com2024-05-29 20:53:00

사진=정금령 인스타그램

사진=정금령 인스타그램
정금령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6년 전 버닝썬 클럽에 방문해 겪은 일을 알렸다.
그에 따르면, 2018년 지인의 전 남자친구가 가수 출신 승리의 홍콩 비즈니스 파트너라 클럽 버닝썬에 방문했다. 그날 밤 승리가 클럽 디제잉을 했고 많은 이들이 검정 선글라스를 끼고 공갈 젖꼭지를 물고 있었다. 이후 그는 지인들로부터 이 모습이 마약 사용 후 눈을 희번득 거리거나 혀를 깨무는 등의 무의식적인 증상을 가리기 위함이었음을 알게 됐다.
이어 "다행히 동행자들이 이상함을 깨닫고 곧바로 자신을 데리고 나가 경찰에 신고했다. 술에 약을 탄 것 같았다. 다행히 다른 피해는 입지 않았다"며 "내 경험을 통해 대중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싶었다"고 글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최근 BBC다큐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일명 \'버닝썬 게이트\'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다큐에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의 성범죄 정황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