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장인’ 93세 할머니와 손자의 사진들

kimgaong@donga.com 2020-01-03 08:40
손주의 도움을 받아 소셜미디어에서 제2의 인생을 사는 노인들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박막례 할머니와 손녀 김유라 씨가 대표적입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사는 로스 스미스(Ross Smith·27) 씨도 할머니 폴린 카나(Pauline Kana·93)와 소셜 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1월 2일 기준으로 28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애니메이션 영화 '토이스토리' 등을 패러디 하거나 코믹한 화보를 기획해서 올립니다. 누리꾼들은 “최고의 할머니다”, “두 사람 모두 사랑스럽다”, “의상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입니다. 

무려 66세나 차이 나는 두 사람은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이 활동을 시작한 지도 7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사진과 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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