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미친.사랑.X’ 신동엽이 자신이 겪었던 ‘100억 증여 사기 논란’에 대해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TV CHOSUN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범인의 심리를 심도 있게 알아보는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랑으로 인해 비롯된 사회적으로 핫한 이슈들을 드라마를 통해 다루는 ‘범죄 심리 추리쇼’로 곳곳에서 터지는 신동엽과 오은영의 입담과 처방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와 관련 17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미친.사랑.X’ 3회에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 다룬다. 오은영 박사는 스토킹과 관련된 범죄자의 심리 분석을 해나가며 “스토킹이 심해지면 ‘망상 장애’로까지 확대, 살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라고 심각성에 대해 경고했다. 이에 신동엽과 손수호 변호사는 각자 경험했던 ‘망상 장애’와 연관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은 인기 아이돌이 휴대폰 번호를 자주 변경하는 이유에 대해 전해 충격을 더했다. 전화번호를 자주 바꾸는 친한 아이돌 멤버에게 “왜 이렇게 번호를 자주 바꿔?”라고 질문을 하자, “대리점에서 전화번호를 바꿔서 나오는 그 순간에도 문자가 와요”라고 답했다는 것. 공포스러운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는 스토킹 예시를 들어 소름을 불러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에 이어 손수호 변호사 또한 한 여자가 찾아와 “나는 이재용 부회장의 정혼자”라며 “연락이 두절된 이재용과 만나게 해주면 거액의 사례금을 주겠다”는 제안을 해 거절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돌이켜보니 그분은 심각한 망상 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라는 손수호의 발언과 함께 ‘망상 장애’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운 ‘역대급 의뢰인’의 실체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대한민국에서 요즘 세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토킹 범죄’에 관해 속속들이 알아보면서 MC들과 이가령이 생각보다 더 큰 충격에 휩싸였다”라며 “‘망상 장애’로까지 이어진 심각한 ‘스토킹 범죄’ 뿐만 아니라 17일(오늘) 방송에서는 오은영이 전하는 스토킹 대처법과 예방법 등 쏠쏠하고 유용한 정보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