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레스토랑을 접은 지 1년 반 만에 새 레스토랑을 준비 중인 미카엘♥박은희 부부. 이날 방송에는 셰프 미카엘과 대표인 아내 박은희가 신메뉴에 대한 회의를 하던 중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불가리아 전통요리를 고집하는 미카엘과 퓨전 메뉴도 필요하다는 아내 사이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의견 충돌이 일어난 것.
두 사람의 숨 막히는 대치 상황 속, 대표인 아내 박은희는 돌연 “다른 셰프 구해야겠다”라며 충격 발언을 했다고 전해진다. 갑작스레 해고 위기에 처하게 된 미카엘을 본 MC들은 “대표님 무섭다”, “아내의 입장은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갑론을박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카엘을 위한 ‘무용 전공’ 아내 표 전신 관리 풀코스가 공개됐다. 화장실 갈 때를 빼고는 내내 서서 요리하느라 몸 구석구석이 안 좋아졌다는 미카엘. 그런 남편을 위해 아내 박은희는 무용 전공자 다운 특별한 기술로 미카엘 맞춤 전신 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190cm 거구의 미카엘이 아내의 손맛(?)에는 꼼짝도 못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과연 무용 전공 아내 표 전신 관리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