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진화와의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함소원은 “우리는 너무나 사랑하여 결혼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 너무나 사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함소원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고 불화설을 일부 인정했다. 그러면서 “난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다. 나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앞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의 결별 의혹에 휩싸였다. 24일 한 매체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이혼 위기에 놓였다고 최초 보도했다. 매체는 부부의 측근 말을 인용해 “최근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함소원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 “힘들다” 등의 입장을 밝혀왔다.
● 이하 함소원 글 전문
나이도 사람들의시선도 국경도
그어떤장애물도 없다고생각했습니다 너무나사랑했기에...하지만
가족이되어가는과정같습니다
저는 이가정을 지켜낼것입니다
저를믿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