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스포츠조선은 24일 함소원·진화 부부가 이혼 위기라는 식의 내용을 처음 전했다. 매체는 측은 말을 이용해 함소원·진화 부부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됐다고.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진화 부부를 잘 아는 한 측근은 “최근 함소원과 진화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 진화가 결별(이혼)을 결정하고, 최근 출국을 준비 중이다. 시어머니(중국마마)가 이들의 사이를 다시 원만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함소원은 직접 입을 열었다. 침묵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였다. 함소원은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침묵”이라는 해시태그와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으네요”라고 적었다. 또한, 자신과 진화의 부부관게를 전한 보도 내용 일부도 캡처해 올렸다.
전날과 다를 바 없는 이혼설이다. 그리고 똑같은 측근의 이혼설 제기. 이에 함소원은 다시 짧은 심경을 전했다. 함소원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제 그만. 제발 그만해달라”고 했다. 또한, 함소원은 또 매체를 통해 “서로 진정되고 결정되면 말할 것”이라고도 이야기했다.
이혼하든 결혼 생활을 유지하든 함소원·진화 부부가 결정할 몫이다. 부부 관계라는 게 단편적으로 사이가 좋고 나쁘고를 판가름하기 어렵다. 결국 최종적으로 어떤 반향이 결정되면 그때 이야기하겠다는 함소원. 두 사람 관계는 어떻게 될까.
그리고 함소원·진화 부부 이혼설에 초조한 이들은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약칭 ‘아내의 맛’)이다. 함소원·진화 부부와 중국마마로 흥행몰이에 앞장섰던 만큼 이들 하차는 프로그램에 큰 타격이다. ‘아내의 맛’ 측은 동아닷컴에 “함소원·진화 부부 이혼설에 들은 바 없다. 하차와 관련해서도 전해 들은 바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함소원은 진화와의 이혼설 외에 다양한 구설에 휘말렸다.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라고 말해 구설에 휘말린 데 이어 ‘먹튀 의혹’에도 휩싸인 것. 이에 대해 해명 입장이 나왔지만, 함소원을 둘러싼 구설과 논란은 연일 계속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