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초아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AOA 출신 가수 초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초아는 “3년 간의 공백기를 갖고 돌아온 초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2012년 7월 AOA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다가 돌연 2017년 6월 AOA를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한 초아. 그는 “되게 긍정적이고 다 좋게 생각하는 편인데 한순간 퓨즈가 나간 듯 갑자기 힘들었다. 잠을 잘 못자고 피곤한 것이 쌓여서 그랬던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초아는 눈을 뜨자마자 주식 시장을 확인하고 주식 방송을 보며 하루를 열었다. 그는 “코로나19 때 주식이 많이 떨어졌다. 해보고 싶었던 터라 해봤다. 초보인데 수익이 꽤 괜찮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