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과 엄정화가 달콤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16일 밤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성시경이 엄정화 집에 초대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함께 요리하고 와인을 마시며 단 둘이 시간을 보낸 절친 선후배 성시경과 엄정화. 엄정화가 “너네 집도 가보고 싶다”고 하자 성시경은 “누나 집 너무 좋다. 우리 집 나중에 와 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에 출연진들은 “슈퍼(엄정화 반려견)가 몇 번 본 사람 같은데?” “둘이 신혼부부 같다. 잘 어울린다” “왜 이렇게 달달하지” “‘동상이몽’ 아니냐” “와인 따랐는데 잔에 반지 있는 거 아니냐”고 감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