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임정은이 출연했다.
올해 결혼 7주년을 맞이한 임정은은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 말하던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스캔들이 났던 김지훈이 참석했다”라고 말했다.
혹시 남편이 질투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임정은은 “그날 보고 안심했던 것 같다”며 오히려 김지훈이 온 덕분에 남편의 의심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김구라와 서장훈은 “진짜가 아니니까 간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앞서 김지훈과 임정은은 2010년 tvN 드라마 ‘조선X파일 기찰비록’에 함께 출연하며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고, 양측 모두 부인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