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에서 전현무가 이혜성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퇴사 132일 차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혜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혜성의 출연에 조세호는 전현무의 문자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조세호는 “일주일 전에 연락이 왔다. 잘 부탁한다는 문자였다. 오늘 아침에도 문자가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성시경은 "일과 사랑 동시에 잡았다는 기사가 많이 나온다, 잘 지내요 그 사람?"이라며 전현무를 언급하며 “한 번 나오라고 하라”고 말했다. 이혜성은 "아이러니하게도 동시간대 경쟁하는 사이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날 OFF 시간에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해보고 있다는 이혜성은 소문난 빵순이답게 유명 빵집을 탐방하는 ‘빵지순례’로 하루를 시작했다. 대학생 시절 즐겨 찾던 빵집부터 다이어트가 끝나면 반드시 찾는다는 빵집까지 알차게 방문, 각종 빵을 구입하고는 차에 타자마자 폭풍 흡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빵덕후 이혜성은 '남자친구 전현무와 빵 중에 하나만 무인도에 데려갈 수 있다면 무엇을 데려가겠느냐'라는 질문에 "빵을 데려가겠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혜성은 KBS 퇴사 후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