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대지면적 517㎡)이 새 주인을 맞았다. 주인공은 바로 숙박예약서비스 ‘여기어때’ 창업자인 심명섭 전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다.
여성동아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심명섭 전 위드이노베이션 대표에게 8월 3일 130억 원에 매각됐으며 9월 28일 소유권이 이전이 완료됐다.
심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여기어때’ 경영에서 물러나 지난해 8월 글로벌 사모펀드인 CVC캐피탈에 회사를 매각하면서 본인이 갖고 있던 50%의 회사 지분 전체를 약 1500억 원에 넘겼다.
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를 비롯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준호 NHN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유명 인사들이 거주해 ‘한국판 베버리힐즈’로도 불린다.
전지현은 이 외에도 서울 논현동, 동부이촌동 등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스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