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하유미 근황, 22년 째 별거 중→안타까운 사연
‘풍문쇼’에서 배우 하유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재력가와 결혼 후 사라진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하유미는 지난 1991년 지인의 소개로 홍콩 영화 제작자이자 재력가인 클라렌스 입을 만나 8년 동안 연애를 하다, 1999년 9월 한국과 홍콩을 오가면서 세 번의 결혼식을 치뤘다.
하유미의 배우자 클라렌스 입은 중화권 유명인사로 함소원은 “배우 유덕화가 나온 영화를 이 분이 거의 다 제작을 했다. 영화 '영웅본색', '용호신풍운', '광동오호' 등을 제작했다. 이외에도 유명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결혼 22년차 하유미 부부는 결혼 3년차 때부터 별거설이 돌았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별거설은 사실이다. 하유미가 결혼 후 약 2년 동안 홍콩에서 전업주부로 살았다. 이때 하유미가 안타깝게도 자연유산을 하면서 공황장애가 왔고, 낯선 땅에 있다 보니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고 한다. 결국 결혼 3년 만에 남편과 합의 후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다. 남편과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됐고 이후 지금까지 별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유미와 남편의 사이는 여전히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7월 방송 출연 이후 활동을 중단한 하유미의 근황도 전해졌다. 이어 SNS 그가 직접 게재한 근황 사진이 공개됐는데, 여전히 아름다운 피부와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채널A ‘풍문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