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성동아
방송인 서세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서세원은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현재 캄보디아에서 3조원대(25억달러) 복합 건설사업체를 주관하는 글로벌 사업가로 활동 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서세원은 “아시아권 건설사들과 공개입찰을 거쳐 올해 2월 캄보디아 내 미디어 사업을 포함해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권을 따냈다. 사업규모는 3조원대”라며 “건설 전문기업이 아닌 민간인 자격으로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수주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자신했다.
캄보디아 국영 스포츠TV(CSTV, Cambodia Sports Television) 건립을 준비 중인 서세원은 “리조트와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부동산 건설사업으로 영역이 확대되면서 전체 규모가 당초 3조원대보다 서너배 이상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전 남편 서세원에 대한 질문에는 “어떤 질문도 걱정 없다”고 담담하게 말하며 “요즘에 (소식을) 듣고 있다. 좋은 소식이든 어떤 소식이든 들을 때 느낌이 예전에는 불편했다. 지금은 연예인 소식처럼 듣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세원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가정 잘 꾸리시고 배반하지 마시고 끝까지 잘 사셨으면 좋겠다. 저도 새로운 사랑이 생기면 같이 만나자. 다만 아이 만들 자신은 없네요”라고 여유 있는 농담까지 덧붙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