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F&B 정명호 대표와 12월 결혼한다.
서효림과 정명호 측은 19일 두 사람이 12월 22일 결혼한다는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양측은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 씨가 오는 12월 22일(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서효림과 정명호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김수미와 서효림. 두 사람은 현재 방송 중인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도 함께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