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워싱턴 D.C.에서 끝날 것만 같았던 2019 월드시리즈는 다시 휴스턴까지 가게 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4차전에서 승리해 2승 2패 균형을 맞췄다.
휴스턴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휴스턴은 홈에서 충격적인 2패를 당한 뒤 원정 2연승을 거뒀다. 시리즈 2승 2패 타이. 반면 워싱턴의 원정 2연승은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투타 조화에 의한 완벽한 승리. 휴스턴이 ‘오프너’로 내세운 호세 우르퀴디는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게릿 콜-저스틴 벌랜더-잭 그레인키 보다 잘 던졌다.
또 타선에서는 1회부터 워싱턴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2득점했고, 로빈슨 치리노스와 알렉스 브레그먼이 홈런을 때리는 등 8득점했다.
휴스턴은 1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고, 유리 구리엘의 1타점 내야안타가 터져 2-0까지 도망갔다.
이어 휴스턴은 4회 타격에서 크게 기대할 것 없는 것으로 평가 받은 로빈슨 치리노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4-0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 휴스턴은 우르퀴디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불펜이 잠시 흔들리며 1점을 내줬다. 1사 만루에서 후안 소토에게 1타점 내야땅볼 허용.
하지만 휴스턴은 곧바로 이어진 7회 브레그먼이 페르난도 로드니를 상대로 승부를 결정짓는 만루홈런을 때렸다. 점수는 순식간에 8-1이 됐다.
큰 리드를 잡은 휴스턴은 6회부터 가동된 구원진이 워싱턴 타선을 계속해 무력화시키며 결국 7점차 승리를 거뒀다. 휴스턴의 8-1 승리.
휴스턴은 6회부터 조쉬 제임스-윌 해리스-헥터 론돈-브래드 피콕-크리스 데벤스키를 기용했다. 7점차라 해서 결코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승리의 주역은 우르퀴디와 브레그먼. 우르퀴디는 5이닝을 완벽에 가깝게 막아 승리를 챙겼다. 1~4차전 휴스턴 선발 투수 중 가장 잘 던졌다.
또 브레그먼은 지난 1~3차전의 부진을 딛고, 만루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휴스턴 타선을 이끌었다. 브레그먼이 살아나면 휴스턴 타선은 매우 무서워진다.
반면 워싱턴은 선발 투수 코빈이 6이닝 4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고, 구원진은 곧바로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대량 실점했다.
또 지난 3차전에서 차갑게 식은 타선은 이날 경기에서도 단 1득점에 그쳤다. 3차전에서는 기회를 살리지 못한 반면, 4차전에서는 기회 자체를 만들지 못했다.
이제 양 팀은 오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월드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휴스턴의 게릿 콜-워싱턴의 맥스 슈어저가 맞붙는다. 1차전 선발 투수가 그대로 나선다.
휴스턴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휴스턴은 홈에서 충격적인 2패를 당한 뒤 원정 2연승을 거뒀다. 시리즈 2승 2패 타이. 반면 워싱턴의 원정 2연승은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투타 조화에 의한 완벽한 승리. 휴스턴이 ‘오프너’로 내세운 호세 우르퀴디는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게릿 콜-저스틴 벌랜더-잭 그레인키 보다 잘 던졌다.
휴스턴은 1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고, 유리 구리엘의 1타점 내야안타가 터져 2-0까지 도망갔다.
이어 휴스턴은 4회 타격에서 크게 기대할 것 없는 것으로 평가 받은 로빈슨 치리노스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4-0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 휴스턴은 우르퀴디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불펜이 잠시 흔들리며 1점을 내줬다. 1사 만루에서 후안 소토에게 1타점 내야땅볼 허용.
큰 리드를 잡은 휴스턴은 6회부터 가동된 구원진이 워싱턴 타선을 계속해 무력화시키며 결국 7점차 승리를 거뒀다. 휴스턴의 8-1 승리.
휴스턴은 6회부터 조쉬 제임스-윌 해리스-헥터 론돈-브래드 피콕-크리스 데벤스키를 기용했다. 7점차라 해서 결코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호세 우르퀴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워싱턴은 선발 투수 코빈이 6이닝 4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고, 구원진은 곧바로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대량 실점했다.
또 지난 3차전에서 차갑게 식은 타선은 이날 경기에서도 단 1득점에 그쳤다. 3차전에서는 기회를 살리지 못한 반면, 4차전에서는 기회 자체를 만들지 못했다.
이제 양 팀은 오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월드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휴스턴의 게릿 콜-워싱턴의 맥스 슈어저가 맞붙는다. 1차전 선발 투수가 그대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