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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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9 월드시리즈 4차전을 가졌다.
이날 휴스턴은 6회까지 4-1로 앞섰다. 워싱턴 타선이 침체에 빠진 것을 감안한다고 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휴스턴은 7회 1사 만루 찬스에서 터진 브레그먼의 만루홈런으로 점수를 8-1까지 벌리며 사실상 4차전 승리를 결정지었다.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는 이 홈런으로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휴스턴이 시리즈를 타이로 만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