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로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6년 ‘염소의 저주’를 깨뜨리는데 큰 역할을 한 데이빗 로스가 시카고 컵스의 새 감독이 됐다. 구단 공식 발표만 남았다.
미국 NBC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가 로스를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시카고 컵스는 곧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시카고 컵스는 조 매든 감독과의 계약 만료 이후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경질은 아니다. 이에 시카고 컵스는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매진했다.
로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5년 동안 뛴 선수. 주로 백업 포수를 맡았다. 15년 동안 883경기에서 타율 0.229와 106홈런, OPS 0.739 등을 기록했다.
시카고 컵스 선수로는 2015년과 2016년, 2년간 뛰었다. 마지막 시즌인 2016년에는 홈런 10개를 때리는 등 백업 포수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로스는 2016년 월드시리즈에서 타율 0.400과 홈런 1개, OPS 1.429 등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2016년은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깬 해다.
로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두 차례 경험했다. 지난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첫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현재 시카고 컵스 테오 엡스타인 사장과는 2013년 보스턴 시절에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로스는 은퇴 후 시카고 컵스 프런트에서 일했다.
미국 NBC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가 로스를 새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시카고 컵스는 곧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시카고 컵스는 조 매든 감독과의 계약 만료 이후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경질은 아니다. 이에 시카고 컵스는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매진했다.
로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5년 동안 뛴 선수. 주로 백업 포수를 맡았다. 15년 동안 883경기에서 타율 0.229와 106홈런, OPS 0.739 등을 기록했다.
특히 로스는 2016년 월드시리즈에서 타율 0.400과 홈런 1개, OPS 1.429 등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2016년은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깬 해다.
로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두 차례 경험했다. 지난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첫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현재 시카고 컵스 테오 엡스타인 사장과는 2013년 보스턴 시절에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로스는 은퇴 후 시카고 컵스 프런트에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