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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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차전을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3회까지 0-1로 뒤졌으나 4회 선두타자 DJ 르메이휴가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무사 1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어 저지는 3회까지 완벽함을 자랑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역전 2점포를 때렸다. 점수는 뉴욕 양키스의 2-1 리드.
하지만 저지는 팀이 뒤진 상황에서 벌랜더를 상대로 역전 2점포를 때리며 팀이 자신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