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팩스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뉴욕 양키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ALCS 2차전을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0-1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클 브랜틀리와 호세 알투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를 내줬다.
이에 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빠른 교체를 결정했다. 알렉스 브레그먼 타석을 앞두고 팩스턴 대신 채드 그린을 택했다.
팩스턴은 1회 볼넷을 내준 뒤 병살타로 위기를 벗어났으나 2회 1사 1,3루 상황에서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선제 실점했다.
뉴욕 양키스 분 감독은 팩스턴이 2회에 이어 3회에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빠른 고체를 택한 것. 교체 투입 된 그린은 실점 없이 두 타자를 정리했다.
이로써 팩스턴은 2 1/3이닝 4피안타 1실점 2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한 투구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