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워싱턴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워싱턴은 적지인 세인트루이스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월드시리즈에 오를 수 있다.
선발 투수로 나선 맥스 슈어저(35)가 지배한 경기. 슈어저는 6회까지 노히터 게임을 펼치며,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11탈삼진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잠재웠다.
아담 이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워싱턴은 8회 중견수 테일러의 실책성 수비로 1실점 했으나,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3-1로 승리했다. 8회와 9회를 각각 션 두리틀과 패트릭 코빈이 책임졌다.
이로써 워싱턴은 1차전 아니발 산체스, 2차전 슈어저의 힘에 의해 2연승을 달렸다. 3차전에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나선다.
이제 양 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5일 NLCS 3차전을 치른다. 워싱턴의 홈경기. 선발 투수로는 잭 플래허티와 스트라스버그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