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사이영상에 이어 평균자책점 타이틀까지 내줄 위기에 처했다. 제이콥 디그롬(31)이 턱밑까지 추격했다.
디그롬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디그롬은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2019시즌 등판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균자책점은 2.43까지 줄였다. 정확히 2.426이다.
이에 류현진의 평균자책점 타이틀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6이닝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도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지킬 수 없다.
현재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41이다. 정확히는 2.407. 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2실점을 할 경우 2.427까지 상승한다.
따라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지켜낼 수 없다. 6이닝 1실점, 7이닝 2실점 등의 투구 내용이 필요하다.
물론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5이닝 가량 전력투구를 해 무실점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2실점 이상은 치명적이 될 수 있다.
류현진은 시즌 한때 평균자책점이 1.27까지 하락하며 사이영상 수상은 물론 최우수선수(MVP) 수상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류현진은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4경기에서 19이닝 21실점하며 모든 것을 잃었다. 이제 평균자책점 타이틀까지 잃을 위기에 처했다.
디그롬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디그롬은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2019시즌 등판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균자책점은 2.43까지 줄였다. 정확히 2.426이다.
이에 류현진의 평균자책점 타이틀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6이닝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도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지킬 수 없다.
따라서 류현진은 6이닝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지켜낼 수 없다. 6이닝 1실점, 7이닝 2실점 등의 투구 내용이 필요하다.
물론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5이닝 가량 전력투구를 해 무실점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2실점 이상은 치명적이 될 수 있다.
류현진은 시즌 한때 평균자책점이 1.27까지 하락하며 사이영상 수상은 물론 최우수선수(MVP) 수상 가능성까지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