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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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보스턴 선발 투수 릭 포셀로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2경기 연속 장타 행진.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30호 2루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또 추신수가 시즌 30 2루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엘비스 앤드러스의 안타와 윌리 칼훈의 몸에 맞는 공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루그네드 오도어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