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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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0-4로 뒤진 4회 1사 1,3루 상황에서 보스턴 선발 투수 쥴리스 샤신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3점포를 때렸다.
이는 지난 18일 LA 다저스전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홈런. 또 지난 21일 보스턴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탬파베이는 4회까지 4실점했으나, 4회 공격에서 최지만의 3점 홈런과 브랜든 로우의 1점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탬파베이는 계속된 찬스에서 윌리 아다메스의 2점 홈런까지 터지며 6-4로 역전했다. 최지만의 3점 홈런이 기폭제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