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운영에 대한 예상을 내놨다. 이는 팬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
이에 따르면, 워커 뷸러와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NLDS 1-2차전 선발 투수를 맡을 것이라는 예상. 이렇게 될 경우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3차전을 맡는다.
물론 이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공식 발표는 아니다. LA 다저스는 현재 4번째 선발 투수는 없이 커쇼-류현진-뷸러 세 선수를 포스트시즌 선발 투수로 확정지었다.
상대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 팀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과 NLDS에서 맞붙는다.
류현진은 지난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NLDS 1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하지만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DS),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 중 1경기에 나선다. 이는 류현진의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