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 요스트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5년 ‘구원 3대장’을 이끌고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끈 네드 요스트(65)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24일(한국시각) 요스트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 생활을 마무리 한다고 전했다. 이적이 아닌 은퇴다.
요스트 감독이 내려놓는 캔자스시티의 지휘봉은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이끌었던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 생활의 전성기는 지난 2010년대 중반. 201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올랐고, 2015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캔자스시티는 켈빈 에레라-웨이드 데이비스-그렉 홀랜드로 이어지는 ‘구원 3대장’을 보유한 팀. 구원진의 힘을 바탕으로 우승까지 차지했다.
요스트 감독은 지난 2003년 밀워키 브루어스를 맡으며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부터 캔자스시티를 이끌었다. 2009년은 공백.
지난 23일까지 총 16시즌 동안 1201승 1338패 승률 0.473을 기록했다. 올스타전 감독을 2회 역임했다. 감독상을 받은 경험은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캔자스시티 구단은 24일(한국시각) 요스트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감독 생활을 마무리 한다고 전했다. 이적이 아닌 은퇴다.
요스트 감독이 내려놓는 캔자스시티의 지휘봉은 과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이끌었던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 생활의 전성기는 지난 2010년대 중반. 2014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올랐고, 2015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요스트 감독은 지난 2003년 밀워키 브루어스를 맡으며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부터 캔자스시티를 이끌었다. 2009년은 공백.
지난 23일까지 총 16시즌 동안 1201승 1338패 승률 0.473을 기록했다. 올스타전 감독을 2회 역임했다. 감독상을 받은 경험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