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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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오클랜드 선발 투수 태너 로악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는 7경기 만에 나온 홈런.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010년에 기록한 한 시즌 22홈런을 넘어 9년 만에 신기록을 작성했다.
결국 추신수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2개로 남는 듯 했으나 30대 후반의 나이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우며 건재함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