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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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풀 카운트 싸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하이 패스트볼이 먹혔다.
하지만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개럿 햄슨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맞았다. 시즌 16번째이자 4경기 만에 나온 피홈런이다.
이후 류현진은 후속 놀란 아레나도를 수비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이안 데스몬드와 라이언 맥마흔을 범타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