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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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리고 출루했다.
이어 추신수는 0-5로 뒤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투수 션 마네아를 상대로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때려 다시 1루에 나갔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3출루를 달성했다. 또 최근 4경기 연속 안타이자 10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