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옐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최우수선수(MVP)를 향한 질주를 멈추게 된 크리스티안 옐리치(28)의 부상 정도가 발표됐다. 수술은 필요치 않은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짐 보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옐리치가 수술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회복에는 6주가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옐리치는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1회 첫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이후 옐리치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대타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검진 결과는 무릎 골절. 이에 시즌 아웃됐다.
옐리치는 부상 전까지 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0.329와 44홈런 97타점 100득점 161안타, 출루율 0.429 OPS 1.100 등을 기록했다.
코디 벨린저와 MVP 경쟁을 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50홈런-30도루를 노리고 있었으나 부상으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
단 소득이 없는 시즌은 아니다. 옐리치는 지난해에 비해 8개가 많은 홈런을 때렸고, 2년 연속 OPS 1.000을 돌파했다.
이에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실버슬러거 역시 지난해에 이어 수상할 것이 유력하다. 또 30도루를 기록해 40-30클럽에 가입했다.
아메리칸리그에 마이크 트라웃이 있다면 내셔널리그에 옐리치가 있다고 할 만큼의 뛰어난 공격력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은 2020시즌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짐 보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옐리치가 수술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회복에는 6주가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옐리치는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1회 첫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았다.
이후 옐리치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대타와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검진 결과는 무릎 골절. 이에 시즌 아웃됐다.
코디 벨린저와 MVP 경쟁을 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50홈런-30도루를 노리고 있었으나 부상으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
단 소득이 없는 시즌은 아니다. 옐리치는 지난해에 비해 8개가 많은 홈런을 때렸고, 2년 연속 OPS 1.000을 돌파했다.
이에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실버슬러거 역시 지난해에 이어 수상할 것이 유력하다. 또 30도루를 기록해 40-30클럽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