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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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4-7로 뒤진 2회 2사 1,2루 상황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는 3점포를 때렸다.
이는 최지만이 10경기 만에 터뜨린 홈런. 최지만은 지난 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처음으로 홈런을 때렸다. 또 동점 3점 홈런이기에 가치는 더했다.
또 최지만은 이 홈런으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5경기 만에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