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인 통산 3번째 노히터 게임을 달성하며 사이영상 수상에 한 발 더 다가선 저스틴 벌랜더(36)가 트리플 크라운으로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까?
벌랜더는 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29경기에서 193이닝을 던지며, 17승 5패와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57개.
이는 아메리칸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최다이닝 1위. 탈삼진은 팀 동료 게릿 콜(29)에게 9개 뒤져있다. 콜은 3일 14개를 추가해 26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제 이번 시즌 남은 선발 등판 기회는 4~5차례. 벌랜더의 최근 기세와 휴스턴 팀 전력을 고려할 때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는 수성이 가능할 전망.
문제는 탈삼진. 벌랜더는 지난 8월 5경기에서 47탈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이 부문 1위 콜은 8월 4경기에서 40탈삼진. 경기 당 탈삼진에서는 콜이 앞선다.
또 벌랜더가 지난 2일 노히터 게임에서 14탈삼진을 기록하자 콜 역시 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삼진 14개를 잡았다. 격차가 줄어들지 않은 것.
이에 벌랜더가 탈삼진에서만큼은 콜을 넘어서지 못한 채 이번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물론 기대는 해볼 수 있다.
만약 벌랜더가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투수 부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면, 이는 개인 통산 2번째 기록.
앞서 벌랜더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사이영상을 독식한 지난 2011시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24승-평균자책점 2.40-250탈삼진.
이미 통산 200승을 넘어선 뒤 명예의 전당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벌랜더가 다시 한 번 투수로 큰 의미있는 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벌랜더는 3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29경기에서 193이닝을 던지며, 17승 5패와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57개.
이는 아메리칸리그 다승, 평균자책점, 최다이닝 1위. 탈삼진은 팀 동료 게릿 콜(29)에게 9개 뒤져있다. 콜은 3일 14개를 추가해 26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제 이번 시즌 남은 선발 등판 기회는 4~5차례. 벌랜더의 최근 기세와 휴스턴 팀 전력을 고려할 때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는 수성이 가능할 전망.
또 벌랜더가 지난 2일 노히터 게임에서 14탈삼진을 기록하자 콜 역시 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삼진 14개를 잡았다. 격차가 줄어들지 않은 것.
이에 벌랜더가 탈삼진에서만큼은 콜을 넘어서지 못한 채 이번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물론 기대는 해볼 수 있다.
만약 벌랜더가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투수 부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면, 이는 개인 통산 2번째 기록.
이미 통산 200승을 넘어선 뒤 명예의 전당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벌랜더가 다시 한 번 투수로 큰 의미있는 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