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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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1-0으로 앞선 3회 2번째 타석에서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이는 추신수의 2경기 연속 안타. 또 무려 13경기 만에 터진 장타. 지난달 19일 홈런 이후 처음 터진 장타다. 그 동안 추신수가 부진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추신수는 지난달에 시즌 20호 홈런을 때린 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멀티히트는 지난달 28일 1경기 뿐이다. 성적이 하락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