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집안 싸움이 되어가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저스틴 벌랜더(36,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한 발 앞서나갔다.
벌랜더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벌랜더는 5 1/3이닝 동안 87개의 공(스트라이크 59개)을 던지며,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없었고, 삼진 4개를 잡았다.
벌랜더가 단 87개의 공으로 5 1/3이닝을 던지고 물러난 이유는 퇴장을 당했기 때문. 벌랜더는 6회 1사 후 2루타를 맞은 뒤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휴스턴 타선은 이날 대폭발하며 15점을 얻었다. 결국 휴스턴은 15-1로 승리했고, 벌랜더는 시즌 16승(5패)째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벌랜더는 시즌 28경기에서 184이닝을 던지며, 16승 5패와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4개와 243개.
이로써 벌랜더는 다승과 평균자책점에서 팀 동료이자 사이영상 경쟁 상대인 게릿 콜(29)에 근소한 우위를 점하게 됐다. 다승 2위이자 평균자책점 1위.
물론 이는 콜의 다음 선발 등판 경기에서 뒤집힐 가능성이 높다. 콜 역시 사이영상을 노리고 있다. 또 최근 뛰어난 투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벌랜더와 맞대결을 펼친 찰리 모튼(36)은 4이닝 6실점으로 크게 무너지며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사실상 이탈했다.
벌랜더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벌랜더는 5 1/3이닝 동안 87개의 공(스트라이크 59개)을 던지며,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없었고, 삼진 4개를 잡았다.
벌랜더가 단 87개의 공으로 5 1/3이닝을 던지고 물러난 이유는 퇴장을 당했기 때문. 벌랜더는 6회 1사 후 2루타를 맞은 뒤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이로써 벌랜더는 시즌 28경기에서 184이닝을 던지며, 16승 5패와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4개와 243개.
이로써 벌랜더는 다승과 평균자책점에서 팀 동료이자 사이영상 경쟁 상대인 게릿 콜(29)에 근소한 우위를 점하게 됐다. 다승 2위이자 평균자책점 1위.
물론 이는 콜의 다음 선발 등판 경기에서 뒤집힐 가능성이 높다. 콜 역시 사이영상을 노리고 있다. 또 최근 뛰어난 투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