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회 최대 위기 극복… 1사 1-3루서 무실점

조성운 기자 2019-08-12 06:44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부상 복귀전을 치르는 가운데, 놀라운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6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8-0으로 크게 앞선 6회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2이닝 연속 선두타자 피안타.

이어 류현진은 후속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날 경기 첫 연속 피안타.

이후 류현진은 후속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우익수 방면 큰 타구를 맞았다 작 피더슨이 펜스에 부딪히며 잡았다. 이 사이 2루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실점하지 않았다. 후속 윌머 플로레스를 초구에 5-4-3 병살타로 잡았다. 이에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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