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카슨 켈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커브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마이크 리크 역시 삼진으로 잡았다. 이번에도 마지막 공은 커브였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팀 로카스트로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3회 수비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3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