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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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0으로 크게 앞선 4회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2회부터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후속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줬다. 이날 경기 첫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윌머 플로레스를 2루 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4회 수비를 마감했다. 시즌 12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