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클루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진에 이은 부상으로 이번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한 코리 클루버(33,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복귀를 위한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
클루버는 9일(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나서 3이닝을 소화했다. 비록 2실점했으나, 재활 경기 성적은 큰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이날 클루버는 총 3이닝 동안 41개의 공을 던졌다. 이 중 24개가 스트라이크로 기록됐다. 첫 재활 등판임을 감안할 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내용.
이제 클루버는 다음 재활 등판에서 60-70개의 공을 던지며, 세 번째 경기에서는 80개 가량을 투구한 뒤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전망이다.
클루버의 예상 복귀 시점은 이달 말이다. 이에 클루버는 지난 5월 초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약 4개월 만에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클루버는 지난 5월 초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다. 오른쪽 척골 비전위 골절. 클루버의 오른팔을 강타한 타구는 102마일에 달했다.
클루버는 부상 전까지 시즌 7경기에서 35 2/3이닝을 던지며, 2승 3패와 평균자책점 5.8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에 머물러있다. 단 1위와의 격차는 2경기에 불과하고,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클리블랜드가 포스트시즌에 나설 가능성은 매우 높다. 클루버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와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클루버는 9일(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나서 3이닝을 소화했다. 비록 2실점했으나, 재활 경기 성적은 큰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이날 클루버는 총 3이닝 동안 41개의 공을 던졌다. 이 중 24개가 스트라이크로 기록됐다. 첫 재활 등판임을 감안할 때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내용.
이제 클루버는 다음 재활 등판에서 60-70개의 공을 던지며, 세 번째 경기에서는 80개 가량을 투구한 뒤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전망이다.
앞서 클루버는 지난 5월 초 타구에 오른팔을 맞았다. 오른쪽 척골 비전위 골절. 클루버의 오른팔을 강타한 타구는 102마일에 달했다.
클루버는 부상 전까지 시즌 7경기에서 35 2/3이닝을 던지며, 2승 3패와 평균자책점 5.8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에 머물러있다. 단 1위와의 격차는 2경기에 불과하고,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