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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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6회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을 풀카운트 싸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1회부터 6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레버 스토리를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했다. 잘 맞은 타구였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또 류현진은 6회 마지막 타자가 된 놀란 아레나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만큼은 류현진이 아레나도의 천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