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이닝 연속 무실점… 수비 도움 받아

조성운 기자 2019-07-27 09:39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수비 도움을 받으며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아담 이튼을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했다. 2루타성 타구를 알렉스 버듀고가 슈퍼 캐치로 잡았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앤서니 렌던을 3루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했다. 이 역시 2루타성 타구를 터너가 점프하며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후안 소토와 하위 켄드릭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맞아 2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6회 마지막 타자가 된 커트 스즈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회에는 행운이 따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당신을 위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