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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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투수 아니발 산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이자 4번째 탈삼진.
이어 류현진은 타순이 한 바퀴 돈 상황에서 트레이 터너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비교적 손쉽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또 류현진은 3회 마지막 타자가 된 애덤 이튼을 1루 땅볼로 잡으며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3회에는 투구 수를 아끼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