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정규시즌에서 보인 강점은 올스타전에서도 이어졌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마이크 트라웃(28, LA 에인절스)을 또 잡았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섰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안타를 맞은 뒤 1사 2루 상황에서 트라웃을 맞이했다. 안타를 맞는다면 실점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트라웃을 내야땅볼로 처리했고, 결국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마운드를 클레이튼 커쇼에게 넘겼다.
이로써 류현진은 올스타전을 포함해 트라웃을 상대로 통산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11타수 무피안타. 볼넷도 내주지 않았다. 탈삼진은 4개.
트라웃이 통산 10타석 이상 상대한 투수 중 안타를 때리지 못한 상대는 류현진과 토미 헌터(11타석 무안타)가 유이하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섰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안타를 맞은 뒤 1사 2루 상황에서 트라웃을 맞이했다. 안타를 맞는다면 실점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트라웃을 내야땅볼로 처리했고, 결국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뒤 마운드를 클레이튼 커쇼에게 넘겼다.
트라웃이 통산 10타석 이상 상대한 투수 중 안타를 때리지 못한 상대는 류현진과 토미 헌터(11타석 무안타)가 유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