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향해 질주 중인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8, LA 에인절스)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27호 아치를 그렸다.
트라웃은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트라웃은 1회 삼진, 2회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한 뒤 4회에는 5-2에서 6-2를 만드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 타점을 추가했다.
홈런이 나온 것은 4번째 타석인 6회. 트라웃은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휴스턴 구원 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터뜨렸다.
이는 2경기 만에 터진 트라웃의 시즌 27호 홈런. 트라웃은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홈런을 때릴 만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트라웃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노리고 있다. 종전까지 트라웃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5년의 41개다. 충분히 기록 경신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또 트라웃은 홈런 뿐 아니라 현역 최고의 선수 답게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OPS는 1.100에 육박하고 있다.
트라웃이 후반기에도 이러한 타격 성적을 보인다면, LA 에인절스 팀 성적과 관계없이 개인 통산 3번째 최우수선수(MVP) 수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트라웃은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트라웃은 1회 삼진, 2회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한 뒤 4회에는 5-2에서 6-2를 만드는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려 타점을 추가했다.
홈런이 나온 것은 4번째 타석인 6회. 트라웃은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휴스턴 구원 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터뜨렸다.
트라웃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노리고 있다. 종전까지 트라웃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5년의 41개다. 충분히 기록 경신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또 트라웃은 홈런 뿐 아니라 현역 최고의 선수 답게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OPS는 1.100에 육박하고 있다.
트라웃이 후반기에도 이러한 타격 성적을 보인다면, LA 에인절스 팀 성적과 관계없이 개인 통산 3번째 최우수선수(MVP) 수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