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드디어 살아나는 것일까?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또 최근 3경기 연속 장타를 가동했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0-1로 뒤진 6회 2사 1루 상황에서 콜린 모란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강정호는 이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이후 강정호는 3루수로 계속해 경기에 나섰고, 8회 2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해 고개를 숙였다. 피츠버그의 강정호 기용은 실패로 돌아가는 듯 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5-6으로 뒤진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주니어 게라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 1점포를 터뜨렸다.
비록 피츠버그는 연장 10회 1점을 내줘 6-7로 패했지만, 강정호의 홈런은 피츠버그를 구해내는 소중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로써 강정호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을 뿐 아니라 3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또 홈런은 4경기 만에 나왔다.
시즌 성적도 향상됐다. 50경기에서 타율 0.173와 8홈런 20타점 13득점 24안타, 출루율 0.232 OPS 0.635 등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6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0-1로 뒤진 6회 2사 1루 상황에서 콜린 모란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강정호는 이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이후 강정호는 3루수로 계속해 경기에 나섰고, 8회 2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해 고개를 숙였다. 피츠버그의 강정호 기용은 실패로 돌아가는 듯 했다.
비록 피츠버그는 연장 10회 1점을 내줘 6-7로 패했지만, 강정호의 홈런은 피츠버그를 구해내는 소중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로써 강정호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을 뿐 아니라 3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또 홈런은 4경기 만에 나왔다.
시즌 성적도 향상됐다. 50경기에서 타율 0.173와 8홈런 20타점 13득점 24안타, 출루율 0.232 OPS 0.635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