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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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81경기에서 타율 0.279와 출루율 0.375 OPS 0.856 등을 기록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추신수는 1회 삼진, 3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추신수는 4회 그리핀 캐닝을 상대로 2루타를 때린 뒤 득점까지 올렸다.
텍사스는 이날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 캐닝 공략에 성공해 경기 중반 대량 득점했고, 결국 9-3으로 승리했다. 루그네드 오도어가 홈런 2방을 때렸다.
또 텍사스 선발 투수로 나선 랜스 린은 7이닝 2실점으로 LA 에인절스 타선을 봉쇄해 시즌 11승(4패)째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