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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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디넬슨 라메트를 1루 땅볼로 잡아내며 투구 수를 상당히 절약했다.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매니 마차도를 1루 땅볼로 잡으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이에 류현진은 5이닝 무실점 투구로 시즌 10승 요건을 달성했다. 이 사이 평균자책점은 1.83에서 1.75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