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뉴욕 메츠는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아메다 로사리오-좌익수 J.D. 데이비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마이클 콘포토-1루수 피트 알론소-3루수 토드 프레지어.
이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2루수 아데이니 에체베리아-포수 토마스 니도.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제이슨 바르가스.
알론소는 시즌 홈런 19개로 폭발적인 장타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에서는 안타 6개를 터뜨렸다. 이 중 장타는 무려 4개다.
따라서 류현진이 시즌 8승을 거두며 5월의 투수상 수상을 사실상 확정짓기 위해서는 알론소의 장타력 봉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