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그레고리우스, 부상 복귀 임박… 6월 5일~10일 사이

조성운 기자 2019-05-31 06:57

디디 그레고리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디디 그레고리우스(29, 뉴욕 양키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6월 초에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의 말을 인용해 그레고리우스 복귀 계획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분 감독은 그레고리우스를 오는 6월 초 복귀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예상 시점은 오는 6월 5일부터 10일 사이다.

뉴욕 양키스는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 8일부터 10일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그레고리우스는 현재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다. 30일까지 3경기에서 타율 0.200과 홈런 1개 등을 기록 중이다.

앞서 그레고리우스는 지난해 10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야수의 토미 존 수술 회복 기간은 투수에 비해 짧다.

그레고리우스가 복귀하면 뉴욕 양키스 내야진에 한차례 교통정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레고리우스의 포지션은 유격수다.

한편, 그레고리우스는 지난해 134경기에서 타율 0.268와 27홈런 86타점 89득점 135안타, 출루율 0.335 OPS 0.82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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